외통위는 1일 “이번 방북이 문화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등 다방면에서의 남북 교류·협력 확대와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통위원들의 북한 방문은 2013년 10월 외통위 국감 중 현장시찰로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한데 이어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제19대 국회에서는 두 번째 방북이다.
또 이제 반환점을 돈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사업이 종료 시까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외통위측은 이번 방북이 지난 8.25 남북합의와 이산가족 상봉으로 조성된 남북 대화 국면을 문화유산 발굴 및 연구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강화로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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