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교통 전망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귀성·귀경길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교통 전망에 대해 올 추석 귀성길은 6~7일, 귀경길은 9일 교통량이 크게 늘어 혼잡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대체휴무제 시행으로 연휴가 엿새간 이어지면서 교통량이 예년보단 분산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 △ 추석 연휴 교통 전망에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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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석 연휴 교통 정체로 인한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교통관리기간 하루 평균 240여 명의 교통경찰과 160여 대의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상승지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 문학휴게소~만종분기점까지 5.3km 구간에 대해선 6~10일 닷새간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선제가 운용된다.
이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운전 등 주요 법규 위반 행위는 강력히 단속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벼운 위반 행위는 현지 계도할 방침이다.
명절을 맞아 타지에 가는 이들은 5일 밤이나 6~7일 밤 시간대 귀성길에 오를 경우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다. 돌아올 때는 8~9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의 시간대를 피하고 대체휴일인 10일 출발하는 게 좋다. 추석 연휴 교통 전망을 잘 숙지하면 교통정체로 인한 피로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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