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7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퓨전 국악단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신명나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작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기획문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직장배달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편성해 연주단을 보내주면 기업이 일정을 조정해 직원들에게 감상 기회를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7월의 콘서트 기업으로 선정된 에어부산은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에어부산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 2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산 관광 산업 활성화에 힘을 북돋우기 위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보낸 에어부산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 등의 노고에 감사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과 항공 관련 업계 관계자가 함께 앞장서서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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