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연인과 친구로 사귀는 이성 중 성관계를 가질 때 좀 더 신중하게 임하는 측은 어느 쪽일까?
미혼들은 남녀 구분 없이 단순 연애 목적의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보다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 좀 더 신중하게 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성향은 특히 여성들에게 두드러졌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0일∼1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는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는 결혼의사가 없는 (연애목적의) 애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와 처신 상 어떻게 다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4.1%와 여성 응답자 57.8%는 ‘훨씬 더 신중하다’(남 9.2%, 여 38.3%)거나 ‘다소 신중하다’(남 34.9%, 여 19.5%)와 같이 ‘더 신중해진다’고 답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결혼전제 애인과의 성관계에 좀 더 신중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특정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질 때는 보통 어떤 분위기입니까?’에서도 남녀 간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몇 번 밀당(밀고당기기)을 거친다’(38.7%)와 ‘한쪽이 토라지는 등 냉각기를 갖는다’(30.3%)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데 반해, 여성은 ‘쉽게 응한다’(34.5%)와 ‘몇 번 밀당을 거친다’(32.6%)가 1,2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응답으로는 남성의 경우 ‘쉽게 응(합의)한다’(20.3%)와 ‘헤어지는 등 위기에 처한다’(10.7%)의 순이었고, 여성은 ‘한쪽이 토라지는 등 냉각기를 갖는다’(23.8%)와 ‘헤어지는 등 위기에 처한다’(9.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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