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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자 수영하던 사람들이 급히 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피서객들은 나무 아래, 파라솔 밑으로 도망치거나 신문지로 머리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공포에 질린 아이들은 울거나 비명을 질렀다는 목격담도 있다.
이날 우박은 러시아 도심의 기온이 41도에서 22도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우박이 내리는 모습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JBrZdLlJws0)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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