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이 서비스 8년간 누적 하트 사용 수 54억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9월 출시된 ‘상하이 애니팡’은 이날 기준 게임 내 정규 퍼즐 스테이지 플레이를 위해 사용된 하트의 누적 사용 개수가 54억 3000만개를 기록했다.
연간 평균 6억7800여만개, 월간 평균 5650여만개로 집계된 이번 기록은 하루에만 수만여명이 참여하는 경쟁 및 이벤트 플레이가 제외된 수치다.
또한 3매치 또는 합성 방식이 주류인 퍼즐 게임 시장에서 같은 그림을 제거하는 ‘상하이 애니팡’의 이번 기록은 비주류 퍼즐에 대한 마니아층의 호응과 시장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신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대중적인 퍼즐 게임 시장에서 마니아층이 즐길 차별적인 퍼즐을 목표로 개발한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들께 장수 게임이자, 개성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할 이색 개발과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