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왼쪽)과 양승조 충남도시자.(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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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를 극복하고자 하는 물결이 시작됐다.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오후 4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경기도 협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아기새둥지 명예위원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소당 위원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정길선 경기도 남부협회장, 황덕래 경기도 북부 경기도 협회장,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축사하는 안병용 시장.(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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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은 축사에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에 출범한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경기도 협회와 의정부시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