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10종을 2분기 내 차례로 선보이고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할 10종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A`, `갤럭시S` ▲HTC `디자이어`, `HD2`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 `드로이드`, `XT800W` ▲팬택 `시리우스` ▲RIM `블랙베리 볼드9700` ▲LG전자 `SU950`다.
이 가운데 블랙베리 볼드9700과 HD2를 제외한 8종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LG전자의 `SU950`을 제외한 9종이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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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다양한 제조사의 휴대폰을 출시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와 팬택 시리우스는 오는 4월 말부터 출시되며 5월에는 HTC의 디자이어와 HD2, 6월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 드로이드와 XT800W, LG전자의 SU950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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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기업솔루션 탑재가 쉽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용이해 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2분기 출시일정을 밝힌 스마트폰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각 제조사의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개성을 갖춘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으로 앞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검증된 성능과 차별적인 매력을 지닌 스마트폰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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