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초대석]임각수 괴산군수 "지역갈등을 막기위해서는 행정구역 개편이 절실"

[이데일리 공정태 PD]오늘 방송되는 이데일리초대석(진행 오승연)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모셨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국무총리실과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중앙관료 출신으로 2006년과 2010년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두 차례나 당선된 이유에 대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사업을 진행할때는 주민들의 많은 반대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럴때 소신있게 사업을 진행했던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임 군수는 말한다.

이데일리초대석 녹화 장면

또 괴산군의 1인당 교육경비 투자액이 125만원으로 전국 기초단체에서 일등인데, 이렇게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임 군수는 “떠나는 농촌이 아닌 머무르는 농촌, 더나아가 인구가 유입되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함이다”고 설명한다.

인근 상주시와의 ‘문장대 온천’과 관련된 지역 갈등에 대해서는 “행정구역의 재편만이 이러한 지역갈등을 막을 수가 있다”면서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2015년에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2015년 9월 18일 ~ 10월 17일)는 음식뿐만아니라, 의복과 주거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행사가 될 것이다”면서 “관광객 천 만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또 “올해로 괴산군이 600 주년을 맞이해서 괴산산악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괴산군을 방문해서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임 군수는 말했다. 괴산군의 600 주년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5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각수 괴산군수와의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늘(금)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데일리초대석을 시청하시면 된다.(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invitation/)

이데일리초대석은 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525번, IPTV를 통해서 방송된다.(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