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자유선진당은 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천안함 폭침으로 꽃다운 용사들이 산화한지 2년이 흘렀지만 국방개혁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고, 천안함에 대한 ‘침몰론’과 ‘음모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 ‘해군’을 ‘해적’이라고 칭하는 철없는 이들도 있다”며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북한 소행임을 부인하는 어리석음과 비겁한 마음을 먼저 버려야 한다. 역사 앞에 진실을 밝히고 당당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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