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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1원) 대비 5.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아시아 통화 강세와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8시 기준 104.6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일본은행(BOJ)과 인민은행은 각각 적극적인 구두개입에 나서며 엔화, 위안화 약세를 방어했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