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8월 19일까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 되는 당헌·당규를 보면 두 달 전인 6월 19일부터 시작해도 늦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일부 주자들의 경선불참 압박과 관련, “누가 참여하고 불참할 거냐 하는 것보다 어떤 룰이 원칙에 맞고 새누리당의 대선승리를 가져올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후보 선출을) 8월 19일로 최종 시한을 정한 것을 변경돼야 될 특별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추진에 대한 재계의 반발과 관련, “상당히 유감”이라며 “지난해 재벌 계열사가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하나씩 생겨나 279개 증가했다”고 경제력 집중을 비판했다. ▶ 관련기사 ◀ ☞이혜훈 “경제민주화 선결 조건은 재벌개혁” ☞이혜훈 “재벌, 동네 빵집 말고 애플·벤츠랑 경쟁해야” ☞이혜훈 “새 지도부, 후속인사에서 화합 이뤄낼 것” ☞이혜훈 지지호소 큰절 눈길..與 전대 이모저모(종합) ☞이혜훈 "개헌 필요성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