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매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서 "인수 후보들은 국민연금 없이도 입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등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의사를 확인한 뒤, 다음주부터 대우조선 사업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국민연금은 대우조선 인수전에 FI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 관련기사 ◀
☞국민연금, 대우조선 M&A 관련 투자委 연기(상보)
☞국민연금, 투자委 연기..대우조선 M&A 관련
☞대우조선 우리사주조합 "'컨'참여 순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