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언론인 CNN은 인터넷판에서 17일 오전(한국시간) 구조 상황을 실시간 속보로 전달하고 있다. CNN은 홈페이지 메인에 자녀들을 잃어 비통에 젖은 학부모들의 사진을 배치하며 슬픔에 잠긴 국내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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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탑승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들을 영상으로 전하면서 생존자가 더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NN은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We are not dead yet)”는 희망적인 문구로 더 많은 인원이 구조되길 바랐다.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기사는 ABC뉴스 인터넷판에서 가장 핫한 뉴스 3위에 올라 있다. 국내 사고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한편 일본 NHK와 영국 BBC 등 주요국 언론들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국내 속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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