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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1일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희생자와 억울한 사람들은 상처와 아픔을 딛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반성을 토대로 더 나은 시대로 나가기 위한 각오와 다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저희의 실수로 기대에 못 미침을 다시 한 번 반성하며 많은 국민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열의로 성원해 줄 것 부탁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이기는 시대, 사람 사는 세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