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1년 상반기까지 기간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을 전국 30개 지역과 동아프리카 인접 5개국 국경지역에 추가 구축하는 내용으로, 르완다 정부가 자국을 향후 동아프리카 IT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누적 수주액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한국과 르완다간 연간 교역규모 900만 달러(2008년 기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KT 측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망설계를 최적화해 르완다 정부의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완벽한 시공품질을 제공해 현지 담당자들의 신뢰를 이끌어내 추가로 대형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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