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9000원(0.64%) 내린 1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UBS, 씨티그룹, CS증권, HSBC증권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1만6000여주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된 수준인 만큼 삼성전자 주가나 코스피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만큼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만 2, 3분기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는 우상향을 그릴것”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하락 출발..외인 열흘 만에 '팔자'
☞삼성전자, 1Q 매출 53조…전년비 0.25%↑(2보)
☞삼성전자, 1Q 영업익 8.4조…전년비 4.33%↓(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