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신도에 검사 '행정명령'…"검사물량 문제 없다"

  • 등록 2020-03-07 오전 11:39:51

    수정 2020-03-07 오전 11:39: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들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보건당국이 검사 물량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행정명령으로 대구의 일반 시민 고위험군 등이 검사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하루 1만3000건의 진단검사를 소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정명령으로 일반 대구시민 가운데 증상이 나타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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