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HMC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실적 발표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 3조7000억원은 시장 컨센서스 3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마케팅비용과 PS관련 비용 추가 증가(연봉의 30%에서 50%로 상승), 냉장고 리콜 충당금을 반영된 것을 감안할 때 긍정적"이라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도 양호한 메모리 가격과 감소한 마케팅 비용을 감안하면 분기대비로 소폭 증가,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