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 태풍 ‘바비’ 옹진반도 상륙…출근길 강풍 주의!

  • 등록 2020-08-27 오전 8:11:44

    수정 2020-08-27 오전 8:11:44

오늘(27일·목)은 제 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오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30℃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예상강수량(~28일)

- 전남남해안, 경남, 제주도 : 50~150 (많은 곳 250mm 이상)- 강원동해안 : 5~20

- 그 밖의 전국 : 20~60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7일·목)은 제 8호 태풍 ‘바비’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지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까지 비 온 후 흐리겠다.

한편,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고, 경남남해안은 종일 비가 내리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청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25~34℃로 후텁지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공기가 깨끗하겠다.

서해상에는 태풍특보가, 그 밖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상의 물결이 최고 8m까지 매우 거세게 일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내일(28일·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모레(29일·토)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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