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 언택트 외환거래 플랫폼 'HANA 1Q FX' 출시

  • 등록 2020-05-24 오전 11:18:56

    수정 2020-05-24 오전 11:18:1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기업고객이 직접 외국환 매매(FX)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 ‘하나 원큐(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FX’는 하나은행의 오랜 외국환 거래 경험과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 외환 거래 플랫폼이다. 지난 1년간 약 500여명의 기업고객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 및 사업완성도를 높였다.

하나원큐FX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환율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고객들은 플랫폼 상에서 환율 변동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개별요청거래 주문 △시장평균환율(MAR) 거래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거래 체결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메뉴를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기존에 번거롭게 작성했던 서류 작업들은 간소화 됐으며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체결이 가능해진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서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 없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기업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의 경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나원큐FX 약정 등록 및 프로그램 설치 후 기존 ID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자금시장영업부 관계자는 “외국환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서 기업고객의 효율적인 외환 거래를 위해 ‘HANA 1Q FX’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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