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의 반등은 그동안 전 세계 증시 상승세에 뒤처져있던 이격을 축소하는 과정이었다”며 “글로벌 기업 대비 저평가됐던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삼성전자(005930) 등이 한단계 올라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각될 수 있는 종목은 성장주가 꼽혔다. 그는 “글로벌 증시에서도 대표적 성장주로 분류되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며 “한미약품(128940)을 포함해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기간·가격조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20일선을 강력한 지지선으로 하는 상승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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