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GM이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약 322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쉐보레볼트(Chevrolet Bolt)를 오는 201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선보인 볼트(Volt)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기 배터리와 엔진을 함께 썼지만 새 볼트(Bolt)는 순수 전기차이면서도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네 배나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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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GM은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연료가격 변화에 관계없이 GM은 기존 전략을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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