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은 1억6790만대를 기록했다. 대형 LCD 패널은 TV와 모니터, 노트북PC 등에 사용된다.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4190만8000대로 시장 점유율 25.0%를 기록해 전분기의 28.8%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LG디스플레이가 1위였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대형 LCD 패널 매출액은 40억6370만 달러(24.8%) 수준이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37억2970만 달러(22.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