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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307명 중 사망자는 2명이 안탑깝게 목숨을 잃는 등 대형 사고가 발생했지만, 그나마 최악은 면할 수 있었던 건 탈출과정에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힙합 공연 프로듀서로 일하는 승객 유진 앤서니 나씨는 미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여자 승무원의 ‘영웅적인’ 노력을 전했다. 그는 여 승무원이 비행기 통로를 통해 부상당한 승객들을 옮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것을 봤다며 “그녀는 영웅이었다”고 극찬했다. 또 “몸집도 작은 여승무원이 얼굴에 눈물이 흐르는 채로 승객들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다”며 “울고 있었지만 너무나 침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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