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J그룹은 버진아일랜드 소재 CJ종속 법인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이 두 법인은 CJ가 자체 설립한 회사가 아닌 M&A 과정에서 딸려온 회사로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자금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우선 CJ CGV의 특수관계회사 ‘EMVOY MEDIA PARTNERS(EMP)’는 CJ CGV가 2011년 인수한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메가스타’의 홀딩컴퍼니다.
또 CJ대한통운의 종속대상으로 거론되는 W.P.W.L는 CJ가 2012년 인수완료한 대한통운의 리비아 대수로공사 시행법인이다.
또 “현재 공사는 끝났지만, 리비아 내전 중으로 아직 정부로부터 공사완공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법인 청산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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