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이라이콤(041520)은 전일 대비 13~14% 대의 급등세를 타고 있다. 거래량은 이미 34만주를 넘어섰다.
박종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라이콤은 국내 1위, 세계 3위 중소형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 탭 LED BLU 100%, 애플 아이폰4 LED BLU 50%, 삼성전자 휴대폰 BLU 100%를 공급할 만큼 독과점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이라이콤의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 4.9배로 저평가 국면"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폰 수혜를 감안하면 현시점은 적극적인 매수구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