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은 지난 3월 19일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운당여관 음악회’ 생중계를 시작으로 공연 생중계 확대를 시작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는 젊은 국악인들을 소개하는 국립국악원의 ‘사랑방 중계’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생중계하고 있다.
지방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도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新), 시나위’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금요국악공감 ‘씻김굿’을 생중계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재택 음악감상 특집 방송 ‘사가청락’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이들에게 옛이야기 속의 지혜와 음악으로 여유를 찾아준다. 명인들과의 협업으로 담은 기악 독주의 꽃 ‘산조’ 영상도 제작한다. 연주자들에게 음원 녹음 기회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방송음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국악방송 새음원 시리즈’도 올해는 프리랜서 연주자와 민간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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