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내용을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공연장, 공사장과 같이 주변이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팁톡은 사람의 목소리 전달에 최적화한 통화용 제품이다. 사람의 몸은 높은 주파수(높은음)에 대한 전달력이 낮기 때문에 음악을 듣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더 넒은 음역대 전송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내 모션 센서가 탑재돼 걸음 수나 수면 상태 등을 인지하고 관리해주는 기능도 담겼다. 팁톡은 24mm 시계줄로 일반 시계 사용자도 간단히 시계줄만 교환하면 일반시계를 스마트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팁톡을 개발한 이놈들연구소(Innomdle Lab) 관계자는 “다양한 크기의 시계와 호환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크기의 어댑터가 포함돼 있으며 기존 시계가 없는 사용자들도 스마트 밴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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