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검찰의 부당한 야당탄압과 정치개입, 민간인 불법사찰과 조직적 은폐, 대통령 측근비리, 언론사 파업 등에 대해서 답을 기다리는 국민들을 외면하고 묵묵부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와 관련, “5.24조치를 재고하라는 국민의 질문에 대해 아웅산 테러사건까지 연결해서 강력하게 부정했다. 이것이 5.24조치 2년에 대한 평가라면 대통령의 인식이 답답하다”며 “지금이라도 5.24조치를 철회하고 북측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7인회’ 김용갑 “우리가 수구꼴통? 박지원은 원조 종북좌파” ☞진보당, MB 종북세력 발언에 “번지수 잘못 짚었다” 비판 ☞李대통령 "북한보다 국내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 ☞전원책 "김정일·정은을 개새끼라고 못하면 종북" ☞김기현 “종북이라는 기준으로 배제하겠다는 것 아니다” ☞정몽준 "국내 종북좌파, 시대착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