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NF3` 생산력 증가에 매출도 늘어-IBK

  • 등록 2011-02-21 오전 9:04:54

    수정 2011-02-21 오전 9:04:54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삼불화질소(NF3) 생산능력(Capa) 증설이 그대로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NF3 생산능력은 작년 말 기준 4500톤이며, 올해 1분기에 1000톤, 3분기 말에 1000톤이 각각 추가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내에서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000톤, 중국에서 2012년 중 1000톤을 추가 증설해 2013년 말 기준으로 9500톤까지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연평균 가격이 동일하다면, NF3의 매출이 38% 증가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세계적으로 NF3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NF3 시장은 2013년까지 연간 20%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7%와 49.4% 늘어난 3260억원, 1180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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