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安에 '너나 잘해' 발언 공식사과

"與 원내대표서 말의 품격 못지켜 송구스럽다"
  • 등록 2014-04-04 오전 9:32:39

    수정 2014-04-04 오전 10:17:52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이틀 전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너나 잘해’라고 소리친데 대해 공개석상에서 사과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화요일 안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상황이야 어떻든 저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대표로서 말의 품격을 지켰어야 했는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안 대표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북한 무인정찰기가 청와대 상공을 비행하며 근접사진을 촬영한데 대해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린 비상상황”이라면서 “국회도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