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소니가 5년 만에 흑자 전환하면서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데다 HTC도 원(One)제품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등 경쟁업체가 살아나면서 LG전자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2주 동안 LG전자 주가는 8% 하락한 반면 노키아, 소니, HTC 등은 2~9%대의 상승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등 경쟁력 있는 자회사를 보유했고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2분기 스마트폰 1140만대를 판매하는 등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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