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랩, 밀키트 자동 조리하는 요리로봇 개발

  • 등록 2021-11-02 오전 9:00:31

    수정 2021-11-02 오전 9:00:3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트업 ‘쿡스랩(Cooks-Lab)’은 자동 요리로봇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쿡스랩)
이번에 개발한 자동 요리로봇은 정기 구독으로 배송되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 밀키트 세트(디스크)를 활용, 프로그램 조리법에 따라 자동으로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배달, 유통 과정으로 인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로컬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간편하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쿡스랩은 신선한 농수산물 식재료로 개발된 밀키트 세트를 정기 구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요리로봇을 이용해 모든 조리 과정을 완벽하게 자동화하여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쿡스랩은 독립적인 요리로봇의 전용 밀키트를 사용, 후발주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형성함과 동시에 기존 밀키트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브랜딩을 통해 성공적인 벤더 락인(Bender-Lock in)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용 요리로봇 대중화,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영훈 쿡스랩 대표는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정기 구독하여 요리로봇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쿡스랩의 밀키트 서비스는 식재료의 주문과 배송, 조리를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들이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자 한다”며 “아직 체계화가 되어 있지 않은 국내 밀키트 시장을 정기구독을 통해 식재료 공급과 배달을 연결시키고 요리로봇을 기반으로 한 밀키트 시장을 창출해 밀키트 시장 1위 사업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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