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철강업체 중 전방산업 현황에 따라 실적과 주가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세아제강(003030)을 중심으로 한 강관업체보다는 한국철강(104700)을 중심으로 한 철근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고로업체들은 스프레드가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성수기 효과를 제외하면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유정관에 이어 송유관도 4월에는 미국향 수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 강관업체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