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하트’ 등 3편 개봉, 상상 초월 팬터지 세계로 GO~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
  • 등록 2009-01-09 오후 12:00:00

    수정 2009-01-09 오후 12:00:00

[경향닷컴 제공] 새해 극장가에 팬터지 세계가 펼쳐진다. 놀라운 상상력과 방대한 스펙터클을 자랑하는 영화들이 속속 가족관객들을 찾는다. 팬터지 어드벤처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과 코믹 팬터지 ‘베드타임 스토리’, 팬터지 어드벤처 ‘문 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이 속속 개봉된다.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줄거리로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부터 어른 관객까지 모든 계층의 매혹시킬 태세다.

▲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미이라’ 시리즈의 브랜던 프레이저가 주연을 맡은 ‘잉크하트:어두움의 부활’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뒤섞이는 전형적인 팬터지물이다.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소설 속의 인물들을 현실로 불러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실버통’을 지닌 주인공이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과 불을 다스리는 마법사 더스트핑거를 현실로 불러내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그려진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헬렌 미렌과 폴 베타니 등 초호화 캐스팅도 볼거리다. 오는 29일 개봉.

‘베드타임 스토리’는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가 현실이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가족용 코믹 어드벤쳐물이다. 할리우드 최고 인기 코미디언인 애덤 샌들러가 주연을 맡았다. 상상만 하면 벤허의 주인공이 돼 콜로세움을 달리고 서부의 보안관이 돼 악당과 대결하고 우주의 무중력 속에서 결투를 벌이는 투사가 되는 모습이 관객들을 눈을 스크린에 고정시킨다. 22일 개봉.

▲ ‘문 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

‘문 프린세스’는 ‘황금 나침반’의 여주인공 다코다 블루 리처드가 주연을 맡았다. 마법이 현실이 되는 신비의 성 ‘문에이커’를 배경으로 성을 차지하려는 ‘블랙 맨’들과의 예언 속 전쟁을 끝낼 운명의 소녀 ‘마리아’(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펼치는 모험이 그려진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스타워즈’의 특수 효과팀이 창조해낸 상상의 세계는 탄성을 자아낸다. 2월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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