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강원도 소방본부를 통해 사고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하고 사고 즉시 조사관들을 현장에 파견에 블랙박스 회수 작업에 돌입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 주변에서 블랙박스의 조종실 음성녹음장치와 비행자료 분석장치를 각각 발견해 위원회 건물로 옮겨 합동 분석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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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사고 당일 오후 9시께 헬기 잔해를 트럭 2대에 나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분석 작업에 나섰다. 이 밖에도 관제소의 레이더 자료, 교신 내용, 목격자 면담, 기상자료 수집 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에 충돌한 헬기 사고도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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