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겨레는 성 전 회장 측근의 말을 인용해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성 전 회장이 서울 여의도의 엠호텔에서 홍 지사를 만났으며 그 다음날엔가 성 전 회장 지시로 경남기업 전 고문 A씨가 의원회관으로 홍 후보를 찾아가 쇼핑백에 든 현금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텔에 만나러 갈 때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도 동행했으며 돈이 전달된 직후 성 전 회장이 직접 홍 지사에게 확인 전화를 했다고 들었다”는 측근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조선일보는 이날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팀이 경남기업 자금 1억원이 2011년 당대표 선거 당시 홍준표 캠프의 특보였던 윤모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계좌 추적과 관련한 진술을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이현지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김구라 "돈놀이하던 처형 아내 이름으로 5~6억 빌리고 잠적..아내 신용불량자"
☞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M/V속 ‘황금골반녀’, 미스맥심 이현지
☞ `화정` 차승원 아역 이태환, 어린 광해군 열연..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몰입도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