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한진해운(000700)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2006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
27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제반 활동과 향후 계획 등을 종합하고 있다. ▲윤리·투명경영 ▲상생경영·사회공헌 ▲환경 보호 ▲고객에 대한 의무와 책임 등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한진해운은 사회와 인류가 필요로 하는 가치있는 글로벌 일류 종합물류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매년 혹은 격년으로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고객과 주주 및 공공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