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랠리 '끝'..1855선까지 밀려

  • 등록 2013-07-01 오전 9:23:54

    수정 2013-07-01 오전 9:23:5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5포인트(0.36%) 내린 1956.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 탓에 나흘만에 랠리가 멈췄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도 힘을 받지 못하고 내림세로 출발했다. 다만, 1850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낙폭을 줄여가는 모양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443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기관은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4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23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소형주만이 0.28% 오르고 있다.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0.51%, 0.28%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은행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기계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3%) 내린 1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를 포함해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NHN(035420) LG화학(051910) 롯데쇼핑(023530) 신한지주(055550) 포스코(005490) 현대건설(00072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대우조선해양(042660) SK이노베이션(096770) 한국타이어(16139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이 오르고 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中 경기둔화, 코스피 상단 제약..수출주도 '비중축소'
☞삼성·SK하이닉스, 치킨게임 끝난 후 "잘 나가네"
☞이재용 부회장, 朴대통령 중국공장 영접 마치고 귀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