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5포인트(0.36%) 내린 1956.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 탓에 나흘만에 랠리가 멈췄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도 힘을 받지 못하고 내림세로 출발했다. 다만, 1850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낙폭을 줄여가는 모양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443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기관은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4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23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3%) 내린 1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를 포함해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NHN(035420) LG화학(051910) 롯데쇼핑(023530) 신한지주(055550) 포스코(005490) 현대건설(000720)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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