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600여개 버스 정류장에 시스템 에어컨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수주로 내년도 아부다비 지역의 2차 물량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완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는 "이번 단독 공급 업체 선정으로 중동 지역 에어컨 1위 업체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향후 정부, 건설사 등을 상대로 한 상업용 에어컨, 홈넷, 빌트인 가전 등의 수주를 강화해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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