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3개 후보에 이름을 올려, 내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북미 올해의 차&트럭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파사트와 함께 201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제네시스, 쏘나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 ▲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현대차 아반떼.(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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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쏘나타는 후보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문, 방송, 잡지,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2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9일 오전 2012 디트로이트모터쇼가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시 코보홀 내 미시간 스테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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