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0)삼성-KT, 임베디드 서비스부문 수상

양사 공동 출품 모바일 기술 MWC서 인정
  • 등록 2010-02-17 오전 9:07:50

    수정 2010-02-17 오전 9:07:50

[바르셀로나=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KT가 공동으로 출품한 모바일 기술이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와 KT(030200)는 16일(현지시각) `임베디드 모바일 컴피티션`에서 `베스트 임베디드 모바일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베디드 모바일은 스마트 그리드 등 새로운 시장에서 사용되는 기기로, 기존 휴대전화와는 다른 이동 통신 모듈이 탑재된 기기를 말한다.

삼성전자와 KT가 공동 출품한 단말기·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자판기용 터치 방식 대형 정보표시 LCD 모니터,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디어플래너(Media Planner), 콘텐트 공유할 수 있는 전자책(E-Book) 등 3개 제품과 기기 간의 연계 서비스다.

대형 정보표시 모니터는 인터랙티브 자판기용 표준 모델로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인터렉티브 자판기 솔루션을 제작할 수 있다.

미디어플래너와 전자책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이용해 인터렉티브 자판기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수상으로 차세대 통신 시장의 블루 오션인 M2M(Machine to Machine)에서 최초로 인정받은 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 컨버전스 기술과 통신 임베디드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M2M 서비스와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M2M은 모바일 통신 서비스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신성장 영역"이라며 "KT가 출품한 제품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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