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JP모간 효과에 줄줄이 `껑충`

  • 등록 2009-10-15 오전 9:12:25

    수정 2009-10-15 오전 9:12:25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미국 금융주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내놓은 JP모간체이스가 기대 이상 성과를 과시하면서 국내 은행주들도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가 4% 가까이 오르며 3만7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도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우리금융(053000)전북은행(006350)은 2% 넘는 강세다.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JP모간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82센트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주당 9센트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컨센서스인 주당 51센트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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