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 증권사는 "잇따른 신차출시로 자동체 교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신형 아반떼 출시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완전한 매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7월 40.9%에서 신형 아반떼가 출시된 8월 45%로 크게 뛰었다.
아울러 "하반기 국내 매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신차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매출은 각각 13%와 27%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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