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저소득층에 문화혜택

  • 등록 2016-01-17 오전 11:15:00

    수정 2016-01-17 오전 11:15: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자격 조건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받지 못한 서울 거주 맞춤형 급여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소외시민 약 2만 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자격은 만 6세 이상의 맞춤형(의료·생계·주거·교육) 급여수급자, 기초·차상위계층이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 나들이’ △국내여행 지원 프로그램 ‘행복누리여행’ △스포츠 관람 및 체험지원 프로그램 ‘플레이 with 서울’ 세 가지다.

‘문화예술 나들이’는 자발적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시내 주요 공연장으로 초대, 이동차량, 인솔자 등 관람 편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30인 이상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행복누리 여행’은 약 200명을 대상으로 강촌 스키장 스키교실,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및 치즈만들기 체험 등 여섯가지 당일여행 코스가 있으며, 30인 이상 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플레이 with 서울’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 프로그램’ △체육활동을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0인 이상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총 1800 여명이 참여 가능하다.

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신식 이동차량을 제공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약 상비, 인근병원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신청은 ‘서울문화누리’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50) 또는 공식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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