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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 역시 5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고용 등 미국 내 경제지표들이 조금이나마 반등하고 있는 점 역시 유가를 띄우고 있는 재료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온스당 2.4% 떨어진 17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자 초안전자산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