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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새해 첫 거래일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9%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재확산 역시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 내 입원 환자는 연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반면 금값은 폭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 상승한 1946.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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