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지난 2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직업 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에 어린이들을 위한 패션 스튜디오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CJ오쇼핑의 패션 스튜디오 체험관은 만 4세에서 10세 사이 어린이들이 쇼호스트와 모델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홈쇼핑 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를 비롯해 대기실과 탈의실, 조명·음향 시설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홈쇼핑 방송의 모든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의 패션 스튜디오 체험 영상 위에는 실제 TV홈쇼핑 방송 장면처럼 자막과 이미지 등이 합성돼 스튜디오와 체험관 외부의 모니터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직접 참여한 홈쇼핑 방송 영상은 CJ몰 또는 모바일CJ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소장할 수 있다.
패션 스튜디오 체험은 한 회당 30분씩 하루에 총 12회 진행되며, 체험 후에는 잡월드에서 실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조이(JOY, Job Money)를 받을 수 있다.
탁진희 CJ오쇼핑 마케팅담당 부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홈쇼핑 쇼호스트와 모델 체험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아이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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