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작년 초 내부 감사에서 울산공장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소속 턴키공사부 간부와 직원 25명이 2001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하청업체 7곳으로부터 25억원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감사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일부 임직원들이 협력업체를 통해 회사로 들어올 돈을 횡령, 유용한 것”이라며 “이미 1년 전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관련자들을 해고 등 중징계 했고, 관련 부서는 해체했고 현재 검찰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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